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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산층, 이기적인 저항 혹은 아우성
이스라엘 중산층, 이기적인 저항 혹은 아우성
  • 야엘 레레르
  • 승인 2011.09.07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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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가 실각한 뒤 이집트와의 관계가 긴박해지고 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의 힘든 생활조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 운동은 이스라엘 사회가 깨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그러나 이 운동은 가장 빈곤한 계층의 참여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심각한 경제적 처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25살 청년 다프네 리프는 왜 텔아비브에서 ‘항의 야영’을 확산시키려는 페이스북 코너를 개설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바로 주택 문제 때문이다.이스라엘 수도에서는 방 2~3개 딸린 아파트의 임대료가 연간 11% 올랐다.지난해 평균 742유로에서 올해 827유로로 오르면서 세입자들의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해졌다.수입의 30%라는 국제 평균을 훨씬 넘어선다.리프 부인은 주변의 많은 지인들처럼 아무 대안도 없이 중심가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를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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