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의 한 전직 장관은 “여름 끝자락에, 공포의 바람이 정부 최고위층에 불어 닥쳤다.며칠 만에 정당을 비롯한 보안기관과 정부 그리고 군은 엉망이 되었다”고 회고했다.집권당인 민족해방전선(FLN)은 서둘러 아마르 사아다니를 FLN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그는 2007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국회의장 자리에서 축출된 전력이 있었다.이런 그를 FLN 중앙위원회는 내키진 않았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여야 했다.사아다니는 육군본부 산하에 설치된 정보국(DRS), 즉 정치경찰의 수장, 이른바 투픽b...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