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군이 2009년 1월에 장악한 스리랑카 북부의 킬리노치치는 20년 동안 ‘타밀일람해방호랑이(LTTE)’군의 ‘수도’였다.(1) 킬리노치치는 이제 내전의 승자에 의해서 전시성 도시로 활용되고 있다.LTTE군을 분쇄한 군대의 수장 마인다 라자팍세 대통령은 이 도시를 공식적으로 ‘테러에서 해방된’ 스리랑카 북부의 시범도시로 만들고자 한다.영자 문구 간판은 ‘평화, 희망, 조화의 도시 킬리노치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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