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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전 풍경, 정당의 몰락인가?
프랑스 대선 전 풍경, 정당의 몰락인가?
  • 알랑 포플라르 | 조사전문 기자
  • 승인 2017.03.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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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선 시계>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의 연임 포기는,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을 부여한 체제의 쇠약을 대통령의 실패만큼이나 여실히 보여준다.예상보다 더 개방된 대선 게임에서 프랑스군 개입, 건강 보험의 미래(18면, 마르틴 뷜라르 기사 참조) 또는 문화 문제를 제쳐 두고 프랑수와 피용 공화당 후보의 파렴치한 행동에만 관심이 집중됐다.그 어느 때보다 유럽 연합의 빗장 문제에 직면한(16면 세르주 알리미 기사 참조) 좌파는 이민 문제에 있어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선 주자들이 전통 정당에서 벗어나려 애쓰고 있지만 선거 캠프 조직들은 자신들이 큰 소리로 외치는 ‘쇄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다음 기사 참고).


드골 장군이 1940년 프랑스를 망친 주범으로 지목한 의원내각제를 버리고 그의 측근들이 새롭게 구상한 제5공화국 체제에서 그가 규탄했던 ‘무기력한 무대 위의 모순적 장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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