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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과 무슬림이 공존하는 BAU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공존하는 BAU
  • 마리 코스트 | 기자
  • 승인 2017.06.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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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마주보고 있는 벼랑 위에 줄지어 있는 깃발이 바닷바람에 나부끼고 있다.깃발에는 각각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AUB)의 이름을 알리는 데 공헌한 인물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레바논에서 가장 유서 깊은 대학이자 극동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은 2016년, 개교 150주년을 맞이했다.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은 원래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들이 포교를 위해 설립한 것이지만, 포교 효과는 크지 않았다.선교단은 1820년 극동지역에 도착해 40년 이상 포교를 했지만, 많은 지역주민들을 개종시키지는 못했다.이 대학의 마리아 아분나슬 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이미 일신교의 모든 종교가 존재하고 있었고, 신도들은 그들의 종교를 바꿀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분나슬 교수는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힘쓰는 비정부기구(NGO) ‘네이버후드 이니셔티브&rsq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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