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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 강력해진 3세대 뉴 X3 글로벌 공개
BMW, 더 강력해진 3세대 뉴 X3 글로벌 공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7.06.3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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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세대 뉴 X3(사진제공=BMW그룹)
 
 
BMW 그룹이 6월 26일(현지 시간) 3세대 뉴 X3를 공개했다.
 
 
강인해진 외관과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BMW 뉴 X3는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준다. 전 세대 보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또한, 각 라인업 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제공하며, 고품질 자재와 완벽한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해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경량화 전략,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뉴 X3는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 기술을 엄격히 적용,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를 최대 55kg까지 줄였고 공기저항계수는 동급 최고 수준 0.29까지 낮췄다.
 
또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를 통해 주행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M 스포츠 서스펜과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M 스포츠 브레이크, 다양한 스포츠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향상된 효율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
 
뉴 X3에 새롭게 장착된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3종, 디젤 2종 등 총 5개 모델이다. X3 라인업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3 M40i는 3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0마력과 최대토크 51.0kg·m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을 4.8초 만에 완료한다.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며,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vi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이다.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첨단 편의사양
 
뉴 X3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준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보조 기능, 측면 충돌보호 기능이 탑재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옵션으로 디스플레이 키, 보조 난방 시스템의 원격 작동,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최신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이 제공된다.
 
국내에는 오는 겨울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위 소개된 엔진 라인업, 옵션 및 기타 제원 등 정보는 유럽 기준으로 국내 출시 사양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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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최주연 기자 dodu103@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