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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협정이 ‘삼성’ 킬러로봇 금지해야 하는 이유
제네바 협정이 ‘삼성’ 킬러로봇 금지해야 하는 이유
  • 에두아르 플림린 | 국제관계전략연구소 연구원
  • 승인 2017.12.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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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틸컷 자율살상 무기 사용 금지를 위한 국제연합(UN)의 첫 번째 공식회의가 이번 여름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무기용 인공지능 개발을 규제할 합의가 부재한 상황에서 영화나 소설에서만 봤던, 인간의 개입 없이도 살해가 가능한 기계들이 곧 현실에서도 등장할 전망이다.


2016년 6월 파리 근교에서 개최된 유로사토리 방위산업전시회의 최고 스타는 지상전투 로봇이었다.기관총과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테미스(TheMis)와 테러를 진압하는 도고(Dogo) 그리고 호송대를 호위하는, 구동륜 6개에 포탑이 설치된 7톤 장갑차 로배틀(RoBattle) 등이 있다.이들 로봇은 아직 인간이 원격조종하지만 벌써 자동화된 지상로봇도 있다.그 예로 한국기업 삼성이 설계한 SGR-A1이 대표적이다.고성능 카메라와 4km 거리에서도 움직이는 목표를 감지하는 센서를 갖춘 이 ‘경계병’은 2013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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