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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경험한 혁명의 나라, 프랑스
마르크스가 경험한 혁명의 나라, 프랑스
  • 앙토니 뷔를로 | 유럽사회정치학센터(CESSP) 박사과
  • 승인 2018.04.30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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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카를 마르크스의 사진 아래 앉아있는 소르본대학의 한 여학생> 카를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남서부 트리어 시에서 태어났다.현재 트리어 시는 이 독일 사상가의 200주년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반면 프랑스는 그저 마르크스에 관한 서적 출간과 대학 행사가 전부다.이 공산주의 이론가의 생애와 저술에서 프랑스라는 나라가 정치적 투쟁의 장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너무나도 조촐한 대우가 아닐까 싶다.

마르크스에게 프랑스는 정치적 영감의 원천이었다.또한 안락한 피난처이자 쾌락의 공간이었고, 소명과 이론, 실천의 전장이었으며,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기회가 될 때마다 그의 진가를 빛내준 곳이었다.이 독일 사상가에게 프랑스라는 나라는 ‘혁명의 역사’, ‘유서 깊은 노동자 문화’ 등 많은 성찰거리를 선사했다.또한, 다양한 정치체제가 무수히 등장한 국가라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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