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KCC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KCC(대표 정몽익)는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81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KCC는 27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KCC가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KCC는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협력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영업비밀 원본증명 발급 비용을 지원, 필요한 경우 KCC의 인력을 협력사에 파견해 안전, 환경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무구조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서비스 및 협력사 품질개선을 위한 성과공유제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동반성장 협약업체에게 매입대금 지급 시 전액 현금 및 10일 이내 지급을 준수하고 있다. 만약 협력업체가 설비를 구입하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무이자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기사 제공 KCC)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